텍사스홀덤_포커

텍사스홀덤_포커의 칩 관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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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홀덤_포커의 포지션에 대한 공평함은 이전 편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텍사스홀덤 포커게임등은 포지션 플레이에 중요성 또한 강조하였고요.
거기에 또 다른 변수를 말씀드리면 텍사스홀덤은 매우 자본주의적이기도 합니다. 텍사스홀덤_포커게임에는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칩의 양에 따라 권력이 나뉘기 때문입니다.
속된 말로 밑천이 든든해야 이긴다는 말이 있듯 말이죠^^
텍사스홀덤 포커게임에서 가장 중요할뿐더러, 수천 명이 참가하는 토너먼트에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전략, 바로 내가 보유한 칩을 관리하는 전략에 관한 얘기가 나올 차례가 된 것이다.
한번 크게 땄다고 해서 바로 홀덤 포커 프로가 되겠다는 생각은 해서는 안 된다. 어쩌다가 한번 왕창 잃는 것은 운이 없어서이고, 어쩌다가 한번 왕창 딴 것은 실력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경우 실제는 그 반대일 가능성이 높다. 진정한 실력이 있다면 왕창 잃는 상황을 피할 줄도 알게 된다. 그러니 왕창 잃는 것은 실력이 모자란 것임을 단박에 입증할 수 있는 것이다.
뱅크 롤이라는 개념은 이런 것들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회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룰 내용은 그런 거시적인 뱅크 롤의 개념보다는 한 번의 게임, 예를 들어 텍사스홀덤 포커게임 토너먼트출전했을 때, 내 칩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좀 더 단기적이며 소규모에 해당하는 개념에 대한 것이다.

토너먼트에서의 칩 관리 전략

텍사스홀덤_포커게임에서 통용되는 대단히 중요한 룰이 한 가지 있다. 일단 내가 베팅을 해서, 내 칩 스택에서 팟으로 들어가 버린 칩들, 즉 팟 머니는 절대 “내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말고 계산을 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내가 베팅을 하고 상대가 다시 레이스를 했을 때, 다시 내가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내가 저기다가 이미 얼마를 베팅했으니 그게 아까워서라도 더 베팅해야겠다, 뭐 이런 생각을 절대 하지 말라는 것이다. 팟 머니는 팟 머니일 뿐이다. 게임의 결과가 나서 팟 머니의 주인이 가려지기 전까지는 팟은 누구의 것도 아니다. 내가 이미 베팅한 금액들은 이번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내가 이미 써버린 돈 들이다. 절대 그 돈에 연연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나 앞에서 설명했던 팟 오즈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그 팟 머니 중에 얼마가 내가 낸 돈이라는 사실이 머릿속에서 맴도는 순간 모든 계산은 다 흐트러지기 마련이다. 한번 결정해서 내 칩을 팟에 넣으면 그 순간 그 칩들은 원래부터 팟 머니에 있던 돈으로 계산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 원칙하고 약간 상반되는 것으로 보이는 전략이 있다. 바로 블라인드 머니에 관한 전략이 된다.
텍사스홀덤 포커게임 토너먼트에서는 이 블라인드 머니가 매우 중요한 전략개념이 된다. 물론 캐시 게임에서야 블라인드 머니 자체가 정해져 있고,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토너먼트에서는 다르다. 토너먼트 초기에는 블라인드 머니가 내가 가진 칩 스택보다 매우 작다. 그러다가 게임이 진행되면서 블라인드 머니가 차차 상승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2불 5불에서 출발해서 막판에는 100불/200불로 올라가기도 한다.
물론 경기의 진행 속도를 올리려는 조치이며 이미 정해져 있는 룰이다. 그렇게 블라인드 머니가 올라가 버린다면, 이젠 더 좋은 핸드가 들어오길 기다리면서 계속 버틸 수는 없어진다. 그렇게 버티다가는 제대로 된 승부를 한번 해 보기도 전에 블라인드 머니로 전 재산이 날아갈 수도 있다.
심지어 큰 대회에선 경기 막판에, 블라인드 머니 뿐 아니라 고전적인 개념의 앤티까지 대게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모든 참가자가 일정한 금액을 다 내고 출발한다는 것이다. 시작부터 엄청난 팟 머니가 모이게 되므로, 거의 모든 선수가 팟 오즈 계산에 따라 마구 베팅을 하게 될 것이다. 팟에 쌓여 있는 팟 머니의 액수가 마구 커지고 있다면 어지간히 나쁜 카드가 아닌 상황에서는 모든 선수가 다 게임에 참여하고자 하게 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 과정에서 아주 흔하게 채택되는 전략이 바로 이것이다.

내가 낸 블라인드 머니는 내가 먹겠다는 자세.

홀덤 전략은 이 시리즈에서는 언급하지 않고 계속 넘어왔지만, 스타일에 관한 문제일 수가 있다. 어떤 홀덤 프로는, 자신이 블라인드 포지션에 있을 때, 즉 스몰 블라인드 거나 빅 블라인드인 경우, 특히 빅 블라인드에서 무지막지하게 공격적인 베팅을 주로 한다. 이게 반복되면, 그 사람이 빅 블라인드를 잡고 베팅을 했을 때, 다른 선수들은 그 사람의 패가 전혀 뭐가 뭔지 모르게 되고, 굳이 그런 불확실한 상황에서 저 프로 선수하고 맞상대하고자 하는 의지가 상실될 수가 있다. 그렇게 되면 상대들이 어지간히 좋은 패가 나오지 않는 이상, 그 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댄 블라인드 머니를 회수할 수 있게 된다. 일종의 선전포고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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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블라인드 머니를 노리지 말라.”

이런 강력한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 말고도 장기적인 전략에서 블라인드 머니를 무시할 수는 없다. 언제 당장 블라인드 머니 때문에 말라 죽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앞에서 얘기한 포지션 전략에 따라서라도, 레이트 포지션이 돌아온 경우에는 최소한 현재의 블라인드 머니는 따먹겠다는 의지를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은 또 다른 전략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앞에서 나오길, 10회 게임 중 2, 3회 참가할 것을 권장한다고 얘기했었다. 바꿔 말하면 10회 중 7~8회를 쉬어야 한다는 얘기를 한 것이다. 쉬는 동안 내 칩 스택이 점점 떨어져 간다면 쉬는 것 자체가 지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그러니 더욱더 확실한 핸드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으려면, 그 기다리는 동안 뒤로 밀리지 않게 끊임없이 “블라인드 머니라도 챙기는” 전략을 써야 한다는 뜻이다.
레이트 포지션이나 블라인드 포지션에서는 이런 전략을 충분히 운용할 수 있다. 굳이 탑 클래스의 핸드를 받지 않더라도 전략을 활용해서 블라인드 머니를 챙길 수 있는 상황이라면 왜 그런 전략을 택하지 않겠는가. 그런 작은 전략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언제나 조심해야 할 것은 작은 블라인드 머니를 먹겠다고 나서다가 오히려 더 큰 손실을 보게 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언제 어디서든지 현재 테이블이 돌아가는 분위기를 확실하게 읽고 따라가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가 되겠다. 자기 카드를 폴드 했다고, 즉 죽었다고 해서 옆 사람하고 농담 따먹기나 하고 있고, 술이나 홀짝거리고 있다면, 이런 적은 기회들을 잡을 도리는 없다.
블라인드 머니를 획득하기 위한 작은 전술보다 더 큰 개념이 또 있다. 바로 내가 현재 보유한 칩의 양에 따른 전략의 변화에 관한 것이다.
위에서 텍사스홀덤에 대한 설명한 내용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고 스스로가 맞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건강은 늘 조심하는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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