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_포커

포커 1위, 필 아이비

필 아이비(“‘노홈제롬”)
포커_플레이어_일인자

한국에서는 포커, 텍사스홀덤도박으로 인식되어 임요환, 홍진호 등도 프로게이머라는 타이틀이 있었기에 대중이 알고 있을 뿐 대중화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리 있는 게 사실입니다.
외국의 경우 포커 잘 하는 것도 하나의 능력으로 인정되어 많은 인기와 그로 인한 많은 부를 얻기도 합니다.
그 대표적인 플레이어가 필 아이비라는 플레이어입니다.
필 아이비는 1977년생으로 월드 포커 투어에서 10번의 브레이슬릿(우승 팔찌)을 획득한 살아있는 레전드 포커 플레이어입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전 세계 1등 포커 플레이어이기도 하죠.
필 아이비는 어렸을 적, 할아버지에게 포커를 배웠으면 1센트를 걸고 텍사스 홀덤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할아버지를 계속 이기기 시작했고, 본인의 재능을 알아보고 포커 플레이어의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신분증의 이름이 “제롬” 으로 되어있었고, 카지노에서 수십 시간씩 포커를 플레이하면서 잠도 안자고 집에도 안 갔기 때문에, 그의 별명이 NO HOME JEROME 이 된 것입니다.
필 아이비가 스포츠계의 타이거 우즈 혹은 마이클 조던으로 불리는 이유. 같은 프로 포커 플레이어들 사이에도 레전드로 인정받는 이유는 뭘까요?
포커 플레이어가 인정하는 것만큼 그의 수상 내력도 대단합니다.
포커 토너먼트 누적 상금만 2,300만 달러(270억), 또 WSOP 월드 포커대회에서 우승 팔찌만 10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필 아이비는 토너먼트가 주력이 아닌 캐시 게임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필 아이비의 재산에 대해서는 해외 포커 커뮤니티에서 말들이 많은데 가장 낮게 예상한 사람이 “2,000억” 정도라고 합니다.
필 아이비는 포커뿐만 아니라 다른 카지노에 있는 도박도 엄청나게 크게 하는 겜블러로 유명한데, 개인 전용기를 타고 크랩스라는 도박에서 20분에 1억을 넘게 이기고, 다른 카지노에 놀러 가서 8억을 이기기도 했습니다.
한번 카지노에서 게임을 할 때마다 10억씩 들고 간다고 하니… 그의 재산이 어느 정도인지는~대단하네요

필 아이비 VS 부동산 갑부의 포커 대결
포커_플레이어_일인자

포커가 대중화되면서 엄청난 재벌인 억만장자들도 취미로 포커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부자들이 돈을 앞세워 포커를 하기 시작했으니 웬만한 포커 프로들도 압박을 느껴서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포커 플레이어들이 모여 “The Corporation”이라는 연합을 만들고 일종의 공동 포커 자금을 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도일 브런슨, 칩 리즈, 거스핸슨 등 프로 포커플레이어들이 본인의 돈을 투자해 1000만 달러(100억) 정도를 모았습니다.
탑 프로들이 모여있는 The Corporation에게 도전장을 내민 사나이는 부동산 갑부이자 수학 천재 앤디 빌(Andy Beal). 앤디빌은 돈도 무한정 많이 있었고, 수학도 천재였기 때문에, 포커 게임에서도 엄청난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결국 탑 포커 플레이어들이 하나둘 무릎을 꿇기 시작하고, 2주 만에 1,500만 달러를 잃기에 이르렀습니다.
연합의 공동자금이 모두 털리고, 개인 돈까지 털린 이 마당에 구원투수로 필 아이비가 등판했습니다.
필 아이비는 4일 만에 1,600만 달러를 이기고, 앤디 빌은 결국 포커를 접겠다고 은퇴 선언을 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필 아이비는 포커 프로들도 인정하는 프로 중의 프로가 된 것입니다.
하루빨리 우리나라도 포커텍사스홀덤을 도박이란 인식만 하지 말고 그 또한 하나의 능력으로 인정해서 세계 최고의 포커 플레이어가 나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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